[SNS 핫피플] 경비행기 추락사고서 엄마 품에 안긴 한 살 아기만 살아 外<br /><br />SNS 핫피플입니다.<br /><br />▶ 경비행기 추락사고서 엄마 품에 안긴 한 살 아기만 살아<br /><br />첫 번째 핫피플은 비극 속에 기적처럼 살아난 한 살 아기입니다.<br /><br />콜롬비아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두 동강 나는 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한 살 아기만 살아남고 다른 탑승객은 모두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숨진 조종사는 아이의 아버지로, 외과 의사로 일하며 낙후 지역을 찾아 의료 봉사를 하는 단체에서 활동해왔습니다.<br /><br />나머지 2명은 아이의 어머니와 보모였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들은 두 동강 난 비행기에서 아기가 살아남은 것은 비극 속 기적이라며, 위급한 순간 엄마가 필사적으로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꼭 감싸 안은 덕분에 아기가 살아남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소방과 항공 당국은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호주 남성, 공원서 점심 먹다가 까치에게 두 눈 쪼여<br /><br />다음 핫피플은 호주에 사는 60대 남성 제임스 글린드맨입니다.<br /><br />글린드맨은 평소처럼 공원에 앉아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갑자기 까치가 공격적으로 다가왔고, 느닷없이 그의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을 연달아 쪼았습니다.<br /><br />까치의 공격에 얼굴 전체는 피투성이가 되어버렸죠.<br />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그를 전문병원으로 이송했고, 글린드맨은 까치의 부리가 왼쪽 눈 각막을 뚫어 두 시간 정도의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호주에서 봄철에 이렇게 까치의 공격을 받는 일이 흔히 발생한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짝짓기 시기에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사람들을 자주 공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